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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6 (금)

美전문가 "北영변 실험용 경수로 냉각시스템 시험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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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전문가 "北영변 실험용 경수로 냉각시스템 시험 가능성"

북한 영변 핵 시설의 실험용 경수로에서 냉각 시스템의 시험 또는 가동 준비 가능성과 연관된 정황이 나타나 추가적인 감시가 필요하다는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미국 스탠퍼드대 국제안보협력센터의 엘리엇 세르빈 연구원과 앨리슨 푸치오니 사진분석가는 현지시간 6일 미 북한전문매체 38노스에 기고한 글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들은 올해 초 촬영한 위성 사진에 따르면 경수로 터빈 발전기 건물의 파이프라인에서 최소 3개월 동안 꾸준히 액체 유출물이 관측됐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런 경우 최소한 원자로 가동을 위한 경수로의 냉각 시스템이나 공급용수 시스템의 지속적인 시험이나 준비를 의미한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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