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관계자는 어제 문 대통령과 왕이 국무위원의 접견에서 사드에 대해 원만하게 처리될 수 있도록 하자는 정도의 짧은 언급이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문 대통령과 왕 국무위원 중 누가 먼저 언급했는지 구분하기는 어렵다고 전했습니다.
이 관계자는 이번 접견에서 나온 사드에 대한 언급은 지난 6월 문 대통령이 G20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일본을 방문했을 때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회담에서 다뤄졌던 정도로 원론적이었다고 설명했습니다.
김영수[yskim24@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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