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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한중, 서울서 외교장관회담…"한중관계 완전한 정상화 공감"(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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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드 딛고 5년 만에 첫 '서울 회담'…기존 소통채널 이른시일내 재가동하기로

한중 정상회담 등 논의…왕이, 美 정면비판 "패권주의 위협"



(서울=연합뉴스) 정아란 기자 = 강경화 외교부 장관과 왕이(王毅) 중국 외교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이 4일 회담을 통해 '사드 갈등'을 겪은 한중 관계를 완전히 정상화해야 한다는 데 공감대를 이뤘다.

2016년 주한미군 사드(THAAD·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배치에 반발해 한류 금지와 한국 여행상품 판매 중단 등으로 대응한 중국 당국의 한한령(限韓令) 조치에 어느 정도 변화가 있을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