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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4 (금)

'고래고기 보고서' 공개한 靑 "의혹 허무맹랑"…논란 진화 총력(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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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수수색 직후 '김기현 첩보' 처리과정 발표…"편집은 했지만 비위 추가는 안해"

수사관 울산行 관련 의혹도 정면반박…특별실태조사 보고서 이례적 공개

의혹 확산 속 여론 악화 경계…제보자 신원 등은 밝히지 않아



(서울=연합뉴스) 임형섭 박경준 기자 = "더 이상 억측과 허무맹랑한 거짓으로 고인의 명예를 훼손하지 말아 주시기 바란다."

청와대가 4일 이른바 '하명수사' 의혹으로 불리는 김기현 전 울산시장 측근비리 의혹 문제에 대한 자체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청와대는 해당 첩보를 처리하는 과정과 고인이 된 동부지검 수사관은 무관하다는 점, 그의 울산행은 고래고기 환부 사건 때문이었다는 점, 첩보 처리 과정에서 정리와 편집은 있었지만 추가 비위사실을 덧붙인 바는 없다는 점 등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