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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처럼 1년에 2번"…애플 아이폰 출시 전략 바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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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모건 "2021년부터 아이폰 1년에 2번 나올 것"

"이용자 향수 겨냥한 13㎝(5.4인치) 모델도 나온다"

뉴스1

미국 IT매체 폰아레나가 공개한 아이폰12 예상 렌더링 이미지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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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한유주 기자 = 애플이 아이폰의 제품 출시 주기를 1년에 2번으로 바꾸고 초소형 아이폰을 출시하는 등 출시 전략을 대폭 개편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2일(현지시간) 미국 IT매체 애플인사이더는 JP모건 애널리스트의 보고서를 인용해 "애플이 내년 아이폰12 출시를 앞두고 대대적인 판매 전략 개편을 준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JP모건은 1년에 한 차례, 매년 9월에만 아이폰 신제품을 선보여왔던 애플이 오는
2021년부터 1년에 2번 아이폰 신제품을 출시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매년 상반기에는 보급형 모델 2대를 출시하고, 하반기에는 상위 기종인 프로 모델을 출시하는 방식이다. 이같은 전략 변경에 대해 JP모건은 "일년 내내 지속적으로 제품을 출시해 타사와 대비되는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경쟁사인 삼성전자가 상반기에는 갤럭시S 시리즈를, 하반기엔 갤럭시노트 시리즈를 출시하는 것과 달리 애플은 매년 4분기에만 아이폰 신제품을 출시해 2,3분기엔 매출이 둔화되는 계절적 요인이 지적돼왔다.

또한 애플이 오는 2020년 9월 중 아이폰12를 선보일 때는 4가지 종류의 5세대(5G) 아이폰을 내놓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왔다. 이 역시 지난 2017년 프로 모델인 '아이폰X'와 '아이폰8' 시리즈를 출시한 이래 매년 세가지 모델을 공개했던 관행이 바뀌는 것이다.

JP모건은 "아이폰12 보급형이 두 사이즈로 나올 수 있다"며 애플이 Δ13㎝(5.4인치) 모델 Δ17㎝(6.7인치) 모델 각 1대씩과 Δ15cm(6.1인치) 모델 2대를 발표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애플이 13㎝(5.4인치) 크기의 초소형 아이폰을 출시하는 것에 대해서는 "과거 작은 사이즈의 아이폰5·SE나 아이폰6·7·8 모델을 사용하던 이용자들의 향수를 겨냥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wh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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