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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금)

WSJ "日 업체, 미 전함에서 나오는 오염수 바다에 무단 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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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칸토 코산, 日 항구에서 美 전함 오염수 처리

"日 업체, 美 전함 오염수 계약대로 처리 안 해"

"항모 로널드 레이건 부동액 요코스카항에 유출"

"처리 덜 된 오염수 호스로 기지 내 바다에 버려"

[앵커]
미군 전함에서 나오는 오염수를 처리하는 일본 업체가 오염수를 제대로 정화하지 않고 바다에 버렸다는 혐의로 미국 정부의 수사를 받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이 보도했습니다.

김원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일본 업체 칸토 코산의 파란색 바지선이 사세보 항에 정박해 있는 미군 전함 옆에 붙어서 오염수 처리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칸토 코산은 미 해군 7함대 모항인 일본 요코스카와 규슈의 사세보 그리고 오키나와에서 미 해군 함정들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