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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금)

홍콩 선거압승 후 첫 휴일 집회...최루탄 재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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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 정부에 '경찰 강경진압 조사' 등 5대 요구

일부 시위대 대열서 이탈하자 경찰 최루탄 발사

시위대도 투석으로 맞서…'2주 휴전' 깨지나 우려

홍콩 정부, 지금껏 5,890명 체포…이 중 학생 40%

[앵커]
지난달 24일 홍콩 구의원 선거에서 범민주 진영이 압승을 거둔 후 처음으로 벌어진 주말과 휴일 시위에서 일부 시위대와 경찰이 충돌하면서 최루탄이 다시 등장했습니다.

선거 기간을 거치면서 약 2주간 이어져 온 '휴전'이 깨지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나왔습니다.

박철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일요일 홍콩의 침사추이 거리에서는 '초심을 잃지 말자'는 현수막을 든 시위대가 지속적인 투쟁을 다짐하며 행진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