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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2 (일)

[주요신문 브리핑] 고령 운전자 운전면허 자진반납 1만명 돌파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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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신문 브리핑] 고령 운전자 운전면허 자진반납 1만명 돌파 外

[생생 네트워크]

전국 주요신문 브리핑 시간 입니다

▶ 고령 운전자 운전면허 자진반납 1만명 돌파 (경기일보)

고령 운전자의 교통사고가 끊이지 않는 가운데 사고를 줄이기 위한 이들의 운전면허 자진반납 사례가 부쩍 늘고 있습니다.

경기도는 도로교통공단 등과 함께 지난 9월 고령 운전자의 운전면허 자진반납 지원사업을 시작해 75일 만에 반납자가 1만명을 넘어섰다고 밝혔습니다.

면허를 반납한 사람에게는 10만원 상당의 경기 지역 화폐를 지급하고 있습니다.

내년에는 2만명을 목표로 이 사업을 이어가기로 했습니다.

▶ 정부 국제관광거점도시 공모에 특정 지자체 유리? (충청투데이)

정부가 추진하는 '국제관광 거점도시 공모'의 선정 기준이 특정 지역에 유리해 편파적이라며 대전시 등 지자체들이 불만을 표출하고 있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국제관광 수요의 수도권 편중 현상을 해소하기 위해 전국 14개 광역 시·도를 대상으로 관광 거점도시 공모를 하고 있지만, 4성급 이상 숙박시설과 국제 공항·여객터미널 보유 등의 선정 기준이 부산·인천 등 특정 지역에 유리하다는 겁니다.

이는 정부 기조인 '지역균형 발전'과 낙후된 지방경제를 활성화하자는 공모의 의미를 퇴색시키는 것이라며 지자체들은 개선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 울산 태화강 송전철탑 철거…까마귀 떼 피해 사라지나 (울산매일)

까마귀 떼의 쉼터가 돼 온 울산시 태화강 일대 송전철탑이 오는 2022년 철거될 예정이지만, 소음과 배설물 낙하 등 까마귀 떼 피해는 사라지지 않을 것이라고 주민들이 우려하고 있습니다.

울산시와 한전은 삼호동과 태화동 사이에 있는 송전철탑 13기를 철거하고 지중화하는 사업을 내년 상반기 시작할 예정입니다.

송전철탑이 없어지면 서식처인 인근 대숲에 머물던 까마귀 떼가 이번에는 주택가 전깃줄 등으로 몰려들 것이라며 주민들은 마을과 동떨어진 곳에 가상 전신주 등 대체 쉼터를 조성해 달라고 요구하고 있습니다.

▶ 귀농·귀촌 몰린 문경 '인구소멸' 벼랑 끝 탈출 (영남일보)

경북 북쪽의 끝자락에 있는 문경시가 귀농과 귀촌 덕에 인구가 늘면서 인구소멸의 위기에서 벗어나게 됐습니다.

문경시는 이달 15일 현재 인구가 7만1천992명으로 지난해보다 118명 늘었습니다.

자연 감소인 사망자 수가 출생자보다 2배 이상 많음에도 귀농·귀촌 인구가 대폭 증가했기 때문입니다.

문경의 귀농·귀촌 인구는 지난해 554명이었으나, 올해 11월 현재 1천82명으로 크게 증가했습니다.

지금까지 전국 주요신문 브리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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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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