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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日언론 "北발사체 '연말시한' 美압박용…지소미아도 시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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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연합뉴스) 이세원 특파원 = 북한이 28일 초대형 방사포로 추정되는 물체를 쏜 것은 앞서 제시한 '연말 시한'이 임박한 가운데 미국을 압박하기 위한 것이라고 일본 언론들은 분석했다.

한일 군사정보보호협정(GSOMIA·지소미아) 종료 연기 결정 후 첫 발사라는 점에서 이와 관련짓는 해석도 있었다.

아사히(朝日)신문은 비핵화를 둘러싼 미국과의 협의가 정체되고 있다며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일방적으로 '연내'라고 한 협의 기한이 임박한 가운데 '기한은 없다'고 하는 미국에 양보를 압박할 목적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29일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