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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4 (토)

'직원폭행' 박현정 전 서울시향 대표 2심 무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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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폭행' 박현정 전 서울시향 대표 2심 무죄

직원을 손가락으로 찌른 혐의를 받는 박현정 전 서울시립교향악단 대표에게 항소심에서 무죄가 선고됐습니다.

서울중앙지법은 박 전 대표에게 벌금 30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깨고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피해자의 진술 변화 등 여러 사정을 검토하면 공소사실이 입증됐다고 보기 어렵다"고 판단했습니다.

2014년 서울시향 직원들은 박 전 대표가 폭언과 인사전횡을 벌이고 강제추행을 시도했다고 폭로했지만 박 전 대표는 수사기관에서 대부분 무혐의 처분을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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