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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6 (월)

美텍사스 화학공장 연쇄 폭발사고…반경 6㎞ 주민 대피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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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텍사스 화학공장 연쇄 폭발사고…반경 6㎞ 주민 대피령

미국 텍사스주 남동부의 한 화학공장 단지에서 현지시간 27일 큰 폭발사고가 잇달아 반경 6㎞ 이내 주민들에게 강제 대피령이 내려졌다고 AP통신이 보도했습니다.

이 폭발로 공장 근로자 3명이 다쳤습니다.

당시 불기둥이 치솟은 가운데 수 킬로미터 떨어진 가옥의 유리창이 깨지고 멀리 50㎞ 떨어진 곳에서도 흔들림이 감지될 정도로 폭발 위력이 컸다고 통신은 전했습니다.

또 화학단지와 항만을 연결하는 도로가 폐쇄됐고, 항구에 정박한 유류 운반선 등이 대피했습니다.

경찰은 원유추출물인 부타딘이 폭발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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