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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금)

윤중천 '진술 번복' 결정타…김학의 시효 벽 극복 논리 '와르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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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자 뇌물 '윤중천 바뀐 진술' 근거로 무죄…나머지 뇌물은 시효 지나



(서울=연합뉴스) 고동욱 기자 = 성 접대 의혹 6년 만에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을 기소한 검찰은 '공소시효의 벽'을 넘어서기 위해 복잡한 논리를 구성했지만, 핵심 증인의 '진술 번복'까지 극복하지는 못했다.

25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정계선 부장판사)는 김 전 차관의 제3자 뇌물 등 주요 혐의를 무죄로 판단하는 과정에서 건설업자 윤중천씨의 법정 증언을 중요한 근거로 삼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