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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검찰, '뇌물 혐의' 유재수 전 부시장 구속영장 청구(종합2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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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물수수·수뢰 후 부정처사 혐의…영장 발부시 '감찰무마 의혹' 윗선 수사 가속

구속심사 27일 서울동부지법 권덕진 부장판사 심리로 진행



(서울=연합뉴스) 정성조 기자 = 금융위원회 국장 재직 당시 업체들로부터 뇌물 등을 받고 편의를 봐줬다는 의혹이 제기된 유재수(55) 전 부산시 경제부시장에 대해 검찰이 25일 구속영장을 청구했다.

서울동부지검 형사6부(이정섭 부장검사)는 이날 뇌물수수와 수뢰후 부정처사 혐의로 유 전 부시장의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유 전 부시장이 금융위 금융정책국장으로 근무하면서 업체 관계자들로부터 금품 등을 제공받은 뒤 업체들의 편의를 봐줬다고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