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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6 (목)

北김정은, 서해 창린도서 해안포 사격 지도…軍 "군사합의 위반"(종합2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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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부전선' 방어부대 시찰 중 사격지시…軍 "유감…접경지역 군사행위 중단해야"

이달 들어 세 번째 군 관련 공개행보……北매체, '연평도 9주기' 이틀뒤 보도

(서울=연합뉴스) 류미나 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남북접경 지역인 창린도 방어부대를 방문해 해안포 사격을 지도했다.

군은 '9·19 군사합의 위반'으로 규정하고, 북한에 군사적 긴장 행위의 즉각적인 중단과 재발 방지를 촉구했다.

조선중앙통신 등 북한 관영매체들은 25일 김 위원장이 서부전선에 있는 창린도 방어대 시찰에서 "전투직일근무를 수행하고 있는 해안포중대 2포에 목표를 정해주시며 한번 사격을 해보라고 지시하시였다"고 보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