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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광복군 활동 애국지사 박찬규 선생 별세...향년 91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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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일 활동을 한 애국지사 박찬규 선생이 숙환으로 별세했습니다.

국가보훈처는 어제(22일) 오후 11시, 애국지사 박찬규 선생이 향년 91세의 나이로 별세했다고 밝혔습니다.

충북 청주 출신인 고인은 1945년 중국 북경에 주둔 중이던 일본군 제1972부대에 군무원으로 근무했지만, 일본군으로 위장해 활동하던 김순근 선생으로부터 독립운동 가담을 권유받고 광복군 소속이 돼 항일 운동에 함께했습니다.

같은 해 3월 김순근 선생과 함께 부대 관사에 잠입해 공작에 필요한 권총 등을 확보하던 중 체포됐고 옥고를 치르다 광복을 맞이했습니다.

정부는 공을 기려 2000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수여했습니다.

고인의 빈소는 중앙보훈병원에 마련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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