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茶)문화·예절 배우는 학생들…20년째 이어온 경연대회
[생생 네트워크]
[앵커]
인천에서 젊은 학생들이 참여해 차(茶)예절을 겨루는 경연대회가 올해 20회째를 맞았는데요.
우리 고유의 미풍양속과 예절을 일깨운다는 취지라고 합니다.
홍현기 기자입니다.
고사리손으로 조심스럽게 차를 따릅니다.
아이들의 얼굴에는 진지함이 가득합니다.
젊은 학생들이 차예절을 겨루는 '전국 인설 차(茶)문화전·차예절 경연대회'입니다.
대회를 앞두고 학생들이 차를 달이고 마시는 '행다'를 연습하고 있습니다.
대학생들은 교양과목 수업을 들으며 우리의 전통 차문화를 배웁니다.
올해 대회에는 전국에서 예선을 거친 250여 명이 참가합니다.
<황대호 / 가천대 의용생체공학과 4학년> "차문화 수업을 배우면서 심신을 다스리는 법을 배웠고 우리 전통 차문화의 소중함을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심사위원들은 학생들의 공수법, 절하기, 차내기, 한복 바로입기, 퇴장 예절, 응대법 등으로 우열을 가려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등 수상자를 선정합니다.
<최소연 / 한국차문화협회 이사장> "나를 낮추고 상대방을 배려하는 차 문화 정신이 어릴 적부터 몸에 배어 우리 학생들이 훌륭한 성인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청소년들이 우리 전통의 맛과 멋을 직접 체험할 기회라는 평가입니다.
연합뉴스 홍현기입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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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생 네트워크]
[앵커]
인천에서 젊은 학생들이 참여해 차(茶)예절을 겨루는 경연대회가 올해 20회째를 맞았는데요.
우리 고유의 미풍양속과 예절을 일깨운다는 취지라고 합니다.
홍현기 기자입니다.
[기자]
고사리손으로 조심스럽게 차를 따릅니다.
아이들의 얼굴에는 진지함이 가득합니다.
젊은 학생들이 차예절을 겨루는 '전국 인설 차(茶)문화전·차예절 경연대회'입니다.
2000년부터 매년 열리는 전국 최대 규모의 차 문화행사는 올해로 20회째를 맞았습니다.
대회를 앞두고 학생들이 차를 달이고 마시는 '행다'를 연습하고 있습니다.
대학생들은 교양과목 수업을 들으며 우리의 전통 차문화를 배웁니다.
올해 대회에는 전국에서 예선을 거친 250여 명이 참가합니다.
유치부에서 대학부까지 5개 부문으로 나뉘어 경연을 펼칩니다.
<황대호 / 가천대 의용생체공학과 4학년> "차문화 수업을 배우면서 심신을 다스리는 법을 배웠고 우리 전통 차문화의 소중함을 깨달을 수 있었습니다."
심사위원들은 학생들의 공수법, 절하기, 차내기, 한복 바로입기, 퇴장 예절, 응대법 등으로 우열을 가려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등 수상자를 선정합니다.
<최소연 / 한국차문화협회 이사장> "나를 낮추고 상대방을 배려하는 차 문화 정신이 어릴 적부터 몸에 배어 우리 학생들이 훌륭한 성인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경연대회장 주변에서는 차를 무료로 시음하거나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행사도 열립니다.
청소년들이 우리 전통의 맛과 멋을 직접 체험할 기회라는 평가입니다.
연합뉴스 홍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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