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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대전시교육청 겨울철 재난대비 학교 시설물 전수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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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대전시교육청 전경
[대전시교육청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대전=연합뉴스) 조성민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겨울철 자연재난에 대비하고 시설물 피해를 예방하고자 유·초·중·고 등 모두 575개교(원)의 교육시설물을 전수조사한다고 22일 밝혔다.

화재나 붕괴, 폭설 등의 위험이 있는 공사장 등 재해 취약시설물에 대해서는 사전예방 점검을 병행하고 점검 결과 보수·보강이 필요한 부분이 있으면 신속히 조치해 쾌적한 교육환경 조성에 중점을 둬 진행한다

이와 함께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 기간(11월 15∼2020년 3월 15일) 중 대설경보나 한파주의보 발령 등 비상상황이 발생할 경우 자연재난 단계별 매뉴얼에 따른 비상 근무조 편성과 비상연락 및 보고체계를 확립하고 즉각적인 조치로 재난 안전에 대비할 계획이다.

재난 상황 시에는 관계기관과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해 학생 안전과 교육시설물 피해 최소화에 중점을 두어 긴급 대응 체제를 가동하며, 학생·학부모, 교직원에게 기상 상황을 사전 문자로 전송하는 방재기상정보시스템을 운영할 방침이다.

김동욱 시설과장은 "교육시설물 점검과 사전 예방을 통해 동절기 화재 예방과 한파 등에 대비해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는 등 재난 대응에 전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min365@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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