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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건설산업 유공자 35명 포상...철탑산업훈장에 김유현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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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0회 건설기능인의 날'...건설기능인·노사단체 등 참석

뉴시스

【서울=뉴시스】건설근로자공제회 로고. 2019.11.12 (사진=뉴시스 DB)



[서울=뉴시스]김진아 기자 = 철탑산업훈장에 김유현(60)씨 등 건설산업발전에 기여한 건설기능인 35명이 정부 포상을 받았다.

건설근로자공제회는 22일 서울 강남 건설회관에서 '제10회 건설기능인의 날'을 열고 이같이 정부포상 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10회를 맞이한 이 행사는 150만 건설기능인의 사기진작을 위해 고용부와 국토교통부가 공동주최하고, 건설근로자공제회가 주관하고 있다.

철탑산업훈장을 수상한 김 씨는 30년 가까이 수많은 공동주택 및 오피스텔 등 건축현장에서 철근공으로 근무하며 국민 주거공간 창출에 힘써왔다. 현재는 철근작업반장으로서 시공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시공물의 품질향상과 안전시공을 위해 근무하고 있다.

대통령 표창은 수많은 공동주택 시공에 조적공정의 전문가로 참여했던 김명순(55·여)씨가 수상했다.

시상에 이어 부대행사로 열린 사진 전시회에서는 건설근로자를 주제로 한 사진 공모전의 당선작이 전시됐다. 오후에는 '소통의 달인'으로 알려진 김창옥 교수가 특강했다.

송인회 건설근로자공제회 이사장은 "대표적 일자리산업인 건설업의 성장과 발전에는 건설기능인의 값진 노고와 손끝 기술이 주춧돌이 됐다"라며 "건설근로자의 고용여건이 개선될 수 있도록 개정된 건설근로자법의 기능인등급제와 전자카드제 도입 등으로 시장에 활력이 넘치게 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hummingbird@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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