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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4 (화)

[우리동네 지역전문가] 업무 지구로 이동 편리한 ‘서대문구 냉천동’… 직주근접지로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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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구 냉천동’은 아파트 단지 두 개와 신학대학만으로 이뤄진 곳으로 행정구역상으로 보면 크기가 매우 작은 동네다. 그러나 냉천동은 강북 업무지구의 중심에 위치해 그 입지가 돋보이는 지역으로 주택 시장에서 강함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냉천동 지역전문가새하늘(단지내)공인중개사사무소의 허진화 대표는 “냉천동은 작지만 강한 곳”이라고 전했다. 이어 “도심 한가운데 자리하고 있어도 인근 풍부한 녹지로 인해 주거 쾌적성이 높은 지역”이라고 덧붙였다.

◆ ‘서대문구 냉천동’… 대중교통망 풍부해 직장인 눈길 사로잡아

냉천동은 시청∙광화문∙용산 등 주요 업무지구를 도보로 이용 가능한 지리적 이점을 갖춘 지역이다. 또한, 교통 여건의 발달로 한층 편리한 통근길이 보장된 지역이다. 실제 냉천동에는 강북 주요업무지구를 지나는 5호선 서대문역이 자리하며, 무엇보다 버스 노선이 총 170개에 달해 선택적으로 대중교통을 이용할 수 있다.

냉천동 지역전문가 새하늘(단지내)공인중개사사무소의 관계자에 따르면 인접한 시청∙광화문∙용산 일대까지 도보로 30분 내외면 도착 가능하며, 차량 이용 시 10분 이내, 대중교통 이용 시 20분 이내로 닿을 수 있다. 그 밖에도 종각∙종로3가∙공덕∙을지로∙충무로 등까지 이동 가능한 버스 노선이 풍부해 직주근접지로 최적의 요소를 갖췄다.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2019년 상반기 서대문구의 매매는 627건, 전∙월세는 2,310건으로 거래가 활발하게 진행됐다. 그중 냉천동은 ▲매매 13건 ▲전∙월세 53건으로 확인됐다.

◆ 걸어서 업무지구로 이동 가능한 ‘돈의문센트레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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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의문센트레빌 [이미지 = 네이버 로드뷰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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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의문센트레빌’은 냉천동의 대표 단지로 손꼽힌다. 해당 단지는 5호선 서대문역을 도보 5분 이내로 이용하는 역세권 단지로, 5호선을 끼고 밀집된 강북 주요 업무지구로 빠른 이동이 가능하다. 실제 광화문역까지 한 정거장, 공덕역까지 세 정거장 거리다. 그 밖에도 단지 앞 버스정류장을 지나는 버스 노선이 풍부해 대중교통 이용만으로 서울∙수도권 지역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냉천동 지역전문가 새하늘(단지내)공인중개사사무소의 관계자에 따르면 해당 단지는 인왕산, 안산 자락에 자리해 주거 쾌적성이 돋보이는 단지다. 또한, 안산자락길, 경복궁, 서대문독립공원 등이 가까워 문화∙여가 생활을 누리기 좋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2019년도 상반기 돈의문센트레빌은 ▲매매 12건 ▲전∙월세 38건으로 확인됐다. 2019년 상반기 돈의문센트레빌 전용면적별 매매가 시세는 ▲59.98㎡ 7억1000만원~7억9900만원 ▲84.99㎡ 9억1000만원~10억4000만원 ▲114.98㎡ 11억3000만원~12억3500만원 선에서 형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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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의문센트레빌 전용면적별 매매가 [출처 = 한국감정원 부동산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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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한국감정원 부동산테크에 따르면 최근 돈의문센트레빌 전용면적별 매매가 시세는 ▲59.98㎡ 7억4000만원~8억2000만원 ▲84.99㎡ 9억5000만원~10억6000만원 ▲114.98㎡ 10억5000만원~12억3000만원으로 확인됐다.

[매경 부동산센터 유제영 인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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