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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4 (화)

합정역 역세권 청년주택 금일(22일) 17시 접수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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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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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정역 초역세권 입지로 주목 받고 있는 역세권 청년주택 ‘서교동 효성 해링턴 타워’가 금일(22일) 17시 입주자 모집 청약을 마감한다. 주변시세 대비 경쟁력 있는 임대료와 빌트인가전 무상 설치, 국공립어린이집 등 청약 마감을 앞두고 신혼부부들의 관심이 쏠린다.

서울시 마포구 서교동 395-43번지에 들어서는 서교동 효성 해링턴 타워는 서울시가 추진하는 24만호 공적 임대주택 공급 정책 중 ‘역세권 청년주택’ 사업의 일환이다. 모집대상은 주택이나 자가용을 보유하지 않은 만 19세~39세 대한민국 청년과 혼인기간 7년 이내 신혼부부 및 예비 신혼부부이다. 월 임대료(월세)는 보증금 비율과 세대 면적에 따라 36만원부터 85만원까지 다양하다.

서교동 효성 해링턴 타워는 지하5층 ~ 지상24층 총 913세대(공공임대 162세대, 민간임대 751세대)규모로 들어선다. 시공은 효성중공업㈜이 맡았다. 세부 면적별로는 원룸형인 전용면적 17㎡ 288세대, 1.5룸(거실과방 1개 분리)형인 신혼부부용 37㎡A 292세대, 2룸 형인 공유용 37㎡B 171실 등 세가지 타입으로 대학생, 직장인 뿐 아니라 신혼부부 수요까지 고려해 설계됐다.

단지는 발코니 확장형으로 설계돼 전용면적보다 넓은 평면을 제공하며, 천정형 에어컨, 세탁기, 냉장고, 쿡탑 등 빌트인 가전이 무상으로 설치된다. 단지 내 작은 도서관, 피트니스센터, GX룸 등 자기개발 커뮤니티 시설도 함께 조성돼 입주 청년들의 금전적 부담을 줄이기 위한 배려가 돋보인다.

신혼부부들 위한 전용면적 37㎡A의 경우 발코니 확장으로 사용 가능한 실사용 면적은 47㎡에 달한다. 평으로 계산하면 14평이 넘는 면적으로 신혼부부들이 살기에는 안성맞춤이다. 임대료는 보증금 비율에 따라 월 임대료 73만원부터 85만원으로 책정돼 가격 경쟁력까지 갖췄다.

합정역과 바로 인접한 ‘마포한강푸르지오 2차’ 전용 23㎡ 오피스텔이 보증금 1000만원에 월세 90만원 선에서 거래가 이뤄지고 있는 것과 비교하면 신혼부부들의 경제적 부담을 최소화한 배려가 돋보인다.

또한 서울시에서 수요자들의 임대보증금 부담을 덜기 위해 저소득 청년층에게는 최대 4,500만원, 신혼부부는 소득요건에 따라 최대 6,000만원까지 무이자 대출을 지원할 예정이다.

주상복합 아파트다운 우수한 시설도 신혼부부들에게 인기가 높다. 모든 세대에 천정형 에어컨, 세탁기, 냉장고, 쿡탑 등 빌트인 가전이 무상으로 설치된다. 단지 내 작은 도서관, 피트니스센터, GX룸 등 자기개발 커뮤니티 시설도 함께 조성된다.

단지는 500세대 이상 공동주택으로 어린이집 의무 설치에 따라 국공립어린이집이 운영될 예정이다. 어린이집 정원의 70%는 입주자 자녀에게 우선권이 부여되어 입주 신혼부부에게 큰 혜택이 될 전망이다.

서교동 효성 해링턴 타워는 계약갱신 및 임대사업자와 추가계약 시 최대 8년까지 거주할 수 있고 임대료 상승은 법정 한도 이하로 제한된다. 임대 보증금 비율은 최소 30% 이상 의무화해 월세 부담을 줄였다.

입주자 청약은 22일(금) 오후 5시까지 서울주택도시공사 인터넷청약센터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 할 수 있다. 당첨자는 서류심사를 거쳐 내년 3월 4일(수) 발표되며, 입주는 내년 5월 진행될 예정이다.

이외 자세한 내용은 서교동 해링턴 타워 홈페이지 및 콜 센터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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