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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2 (수)

청소년이 그린 위안부 문제…여가부 공모전 시상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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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의집 방문영상에 자작랩 입힌 '저널리즘' 최우수상

뉴시스

[서울=뉴시스]여성가족부는 22일 오후 3시30분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2019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관련 학생·청소년 작품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한다.(사진=뉴시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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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구무서 기자 = 여성가족부(여가부)는 22일 2019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관련 학생·청소년 작품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한다.

2014년부터 시작된 이 공모전은 미래 주역인 청소년들이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올바르게 배우고 인식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공모전에는 미술 1636점, 음악 114점 등 총 1750점이 접수됐으며 최우수상은 고등학교 동아리 '저널리즘'팀이 선정됐다.

이들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공동주거 시설인 나눔의 집을 방문해 촬영한 영상에 자작랩을 입혀 피해자 할머니들의 존엄과 명예가 회복되기를 바라는 희망의 마음을 담았다.

이날 오후 3시30분 서울 용산구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열리는 시상식에서는 전시와 음악 분야 수상 4팀의 공연이 펼쳐진다. 시상식 이후 12월8일부터 12월14일까지 서울역에서는 수상작을 전시할 계획이다.

김희경 여가부 차관은 "이번 공모전 참가를 계기로 청소년들이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들의 아픔에 공감하고 잊어서는 안 될 역사적 교훈으로 꼭 기억하기를 바란다"며 "여성가족부는 피해 할머니들의 상처 치유와 명예·존엄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청소년들과 소통할 수 있는 계기를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nowest@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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