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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빵집 문 여는 할머니 돕다 숨지게 한 30대 기소유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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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집 문 여는 할머니 돕다 숨지게 한 30대 기소유예

빵집에 들어가려던 할머니를 돕다가 넘어뜨려 할머니를 숨지게 한 30대에게 기소유예 처분이 내려졌습니다.

제주지검은 33살 A씨에 대해 검찰 시민위원회의 권고를 받아들여 이같이 선처했다고 밝혔습니다.

검찰은 A씨의 과실로 피해자가 숨질 것이란 결과를 예견하기 어려웠던 점을 고려했다고 설명했습니다.

A씨는 지난 4월 16일 서귀포시의 한 빵집 앞에서 지팡이를 짚은 채 출입문을 열지 못하고 서 있는 70대 중반 할머니를 돕기 위해 대신 문을 열다가 할머니를 넘어지게 했고 할머니는 사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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