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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8 (일)

국순당, ‘일·생활 균형 우수기업 사례 공모전' 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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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국순당 배영 생산지원팀 과장(오른쪽)이 ‘일·생활 균형 우수기업 사례 공모전’에서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으로부터 대상을 받은 뒤 포즈를 취하고 있다. 국순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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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국순당은 지난 20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 고용노동부 주최 ‘일·생활 균형 우수기업 사례 공모전’에서 최고상인 대상(고용노동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일·생활 균형 우수기업 사례 공모전’은 고용노동부에서 일·생활 균형에 대한 현장감 있는 사례를 발굴·확산하고 기업의 실천을 유도하기 위해 개최됐다.

국순당은 일과 생활의 균형을 통한 직원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장시간 근무 관행 바꾸기, 일하는 방식 바꾸기, 일하는 문화 바꾸기 등 문화를 개선했다.

국순당은 장시간 근무 관행을 바꾸기 위해 ‘가족불금 데이’와 ‘일과 3배터리 충전’ 캠페인을 시행하고 있다. ‘가족불금 데이’인 금요일에는 통근버스를 오후 5시 40분에만 운영해 정시퇴근을 독려한다. ‘일과 3배터리 충전’ 캠페인 통해 중식 시간, 퇴근 후, 연차에는 업무 연락을 자제한다.

일하는 방식을 바꾸기 위해 회의는 사전공지 1일 전, 회의시간은 30분을 넘지 않는 ‘130회의’를 진행 중이다. 휴가를 2시간으로 쪼개 사용할 수 있는 반반차 휴가 제도 등 유연근무제도를 시행해 조직원이 일과 생활의 균형을 꾀할 수 있도록 제도를 도입했다.

국순당 관계자는 “일과 생활의 균형을 위해 다양한 제도를 도입하고 시행해 직원들의 만족도를 높여 이번에 최고상인 대상을 수상했다”며 “향후에도 개인의 성취감과 기업의 생산성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ronia@fnnews.com 이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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