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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27 (토)

동네슈퍼 ‘전국 짠내 세일전’ 18일부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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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세페 일환으로 전국 동네슈퍼에서 행운 이벤트 및 공동 세일 행사 개최…평소보다 20% 이상 할인된 가격 판매

한국수퍼마켓협동조합연합회(회장 임원배)가 전국의 코사마트와 나들가게, 중소슈퍼에서 평소보다 20% 이상 할인된 가격에 제품을 판매하는 공동 세일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를 개최한 임원배 회장은 “코리아세일페스타 행사에 동네슈퍼가 참여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단순한 세일 이벤트를 넘어 소비자와 골목상인이 윈-윈 할 수 있는 쇼핑 축제를 중소자영업자들이 함께 만들어 간다는 의미가 뜻깊어 적극 동참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임 회장은 국가 경제가 침체된 상황 속에 내수 진작과 소비 촉진을 일으켜 경기 부양을 이뤄내는 행사로의 자리매김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어 소상공인, 골목상권을 활성화하는 데 산업부가 물심양면으로 지원해 중소 유통 업계의 참여를 독려한 것도 ‘짠내 세일전’을 기획하는데 크게 기여했다고 덧붙였다.

블랙프라이데이나 광군제와 비교하기보다 ‘우리만의 쇼핑 축제’, ‘즐거움이 있는 다양한 축제’의 하나로 코리아세일페스타를 즐기는 것이 소비자들을 위한 동네슈퍼만의 ‘팁’이라고 연합회는 설명한다. 오뚜기 진라면, 티오피 캔커피 등 생활밀착형 상품까지 대거 할인하는 만큼, 동네슈퍼를 자주 방문해달라는 것이 연합회의 바람이다.

한편, 전국의 3,000개 슈퍼가 함께 하는 이번 짠내 세일전은 할인 행사를 비롯해 행운의 이벤트까지 함께 진행된다. 김장철 필수용품인 고무장갑과 수세미 물티슈 등이 들어 있는 행운의 박스를 증정하는 행사가 병행된다. (2만원 이상 구매 고객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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