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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5 (토)

[열정! e경영인]반려동물 전문몰 '뉴알엑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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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인구 천만시대다. 반려동물에 관심 갖는 이들이 늘면서 관련 시장도 급부상하고 있다.

반려동물 전문몰 '뉴알엑스' 곽지나 대표는 “반려동물은 단순히 인간의 즐거움을 위해 존재하는 개체가 아니다”라면서 “평생을 동고동락하는 가족”이라고 강조했다.

전자신문

곽지나 뉴알엑스 대표(가운데)와 직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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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 전 미국 현지 은행에서 근무한 곽 대표는 귀국 후 지인 추천으로 한 애견용품 회사에서 일하게 됐다. 평소 반려견에 관심이 많았던 그는 직장생활에서 다양한 업무를 경험했다. 특히 사료와 용품에 집중됐던 국내 반려동물 용품 산업이 점차 다양해지고 확대되는 것에 주목했다.

곽 대표는 2012년 뉴알엑스를 창업했다. 초기에는 오프라인을 중심으로 동물병원과 전문점에 유기농 사료와 간식용품을 공급하는데 집중했다.

당시 뉴알엑스 제품을 경험한 고객의 호평이 이어졌다. 하지만 유알엑스 제품은 일부 오프라인 매장에서만 접할 수 있었다. 곽 대표는 다양한 고객에게 제품을 알리기 위해 온라인쇼핑몰을 구축하기로 결심했다.

곽 대표를 비롯한 모든 직원은 몇 개월 동안 쇼핑몰 오픈에 매달렸다. 기존 업무를 보는 한편 온라인 시스템 구축 작업을 하고 쇼핑몰 운영을 위한 다양한 교육을 이수했다. 오픈 이후에는 고객 서비스(CS) 관련 문의를 처리했다.

현재 전자상거래통합솔루션 '메이크샵' 솔루션으로 운영되는 뉴알엑스의 최대 경쟁력은 품질이다. 최저가나 경품을 내걸어 고객을 유치하기보다 제품 자체로 고객에게 인정받은 브랜드가 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실제로 뉴알엑스는 유기농제품을 비롯해 기능성 간식, 껌 등 식품류와 각종 엄선된 용품을 선보이며 소비자 입소문을 탔다.

곽 대표는 꾸준히 박람회에도 참여하며 브랜드를 알리는데 힘을 쏟고 있다. 셀럽을 활용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노출 전략도 추진하고 있다.

곽 대표는 “모든 직원이 꾸준히 뉴알엑스를 알리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애견용품 시장에서 선두가 될 수 있도록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윤희석기자 pionee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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