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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4 (화)

[오피셜] '슈퍼 팀' 결성 젠지, 비디디-라스칼-클리드 전격 영입(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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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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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고용준 기자] 2020시즌 FA 시장의 승자는 젠지였다. 젠지가 '비디디' 곽보성, '클리드' 김태민 등 특급 FA와 준척이라고 할 수 있는 '라스칼' 김광희까지 품으면서 2020시즌을 대표할 만한 슈퍼팀을 결성했다.

젠지는 20일 오후 스트리머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앰비션' 강찬용의 방송을 통해 2020시즌 멤버를 공개했다. '비디디' 곽보성 '라스칼' 김광희 '클리드' 김태민을 차례대로 공개했다. 특히 특급 FA 김태민과 곽보성의 합류로 자연스럽게 2020시즌 슈퍼팀의 이름을 취하게 됐다.

FA 빅3 중 하나인 '비디디' 곽보성이 가장 먼저 새로운 식구로 합류했다. 곽보성은 이번 이적시장서 '칸' 김동하, '클리드' 김태민과 어깨를 나란히 했던 최대어였다. 2019시즌 팀 성적에 개인 성적은 KDA 3.6으로 아쉬웠지만 FA로 나온 미드 라이너 중에서는 최고로 평가받았다.

두 번째로 소개한 선수는 '라스칼' 김광희였다. 2016시즌 롱주를 통해 본격적으로 LCK 무대에 합류한 김광희는 2019시즌까지 활동하면서 자신의 기량을 키웠다. 2019시즌에는 64승 45패 KDA 3.1을 기록했다.

마지막으로 합류한 선수는 '클리드' 김태민이었다. '클리드' 김태민은 2019시즌 94승 43패 승률 68.6% KDA 5.1의 성적을 남겼다. 시즌 최고 경기는 지난 MSI 기간 퐁부 버팔로와 경기로 자르반4세로 6킬 노데스 14어시스트롤 기록했다. 이번 시즌 가장 많이 애용한 챔피언은 39번 꺼낸 리신으로 승률 69.2%(KDA 5.4)를 기록했다.

'클리드' 김태민은 "마음 맞는 선수들이 많은 것 같다. 선수만을 위한 경기만을 전념하기 위한 환경이라 젠지를 선택했다"라고 입단을 결심한 계기를 전했다.

'비디디' 곽보성은 "젠지로 와서 목표는 LCK를 우승한 다음, MSI와 롤드컵에서 좋은 성적을 내는 것"이라고 2020시즌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 scrapper@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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