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6.04 (화)

[오피셜]젠지e스포츠, ‘클리드’, ‘비디디’, ‘라스칼’ 영입…2020년 시즌 로스터 완성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포츠서울

‘클리드’ 김태민. 제공 | 라이엇게임즈


[스포츠서울 김민규기자]젠지e스포츠가 이적 시장 최대어로 꼽히는 ‘클리드’ 김태민과 ‘비디디’ 곽보성, ‘라스칼’ 김광희와의 계약에 성공했다.

젠지는 20일 ‘젠지 X 앰비션’이란 제목의 트위치 방송을 통해 LoL팀 리빌딩 로스터를 최초 공개했다. 이로써 젠지는 기존 멤버인 원거리 딜러 ‘룰러’ 박재혁과 서포터인 ‘라이프’ 김정민과 재계약 이후 탑 라이너에 ‘라스칼’, 미드라이너 ‘비디디’, 정글에 ‘클리드’를 추가 영입하며 내년 시즌 로스터를 완성했다. 이날 방송에서 ‘앰비션’ 강찬용은 “갑작스럽게 결정하게 됐다”고 밝히면서 미드라이너 ‘비디디’ 곽보성부터 공개했다.

‘비디디’ 곽보성은 “팀이 정해져서 좋고, 다들 너무 잘해줘서 좋다”고 소감을 밝혔다. 다음 순서로 탑 라이너 ‘라스칼’ 김광희를 소개했다. 마지막으로 정글에 ‘클리드’ 김태민이 소개됐다.

스포츠서울

젠지e스포츠 LoL팀 2020 시즌 로스터. 출처 | 젠지 방송화면 캡처



앞서 SK텔레콤은 20일 오후 공식 SNS를 통해 ‘클리드’와의 계약을 연장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날 SK텔레콤 측은 “2019년 LCK 석권 및 V8 달성의 주역으로서 활약해 준 점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하며 김태민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한다”고 인사를 전했다.

kt 롤스터는 지난 19일 공식 SNS를 통해 ‘스맵’ 송경호, ‘킹겐’ 황성훈, ‘스코어’ 고동빈, ‘비디디’ 곽보성, ‘프레이’ 김종인, ‘제니트’ 전태권, ‘눈꽃’ 노회종 등 전원과 계약을 종료했다고 밝히면서 대대적인 리빌딩을 예고했다. 전날에는 드래곤X를 운영하고 있는 디알엑스 주식회사(이하 DRX)가 ‘라스칼’ 김광희와 상호 합의하에 계약을 종료했다.

이로써 ‘클리드’와 ‘비디디’, ‘라스칼’은 내년 스프링 스플릿부터는 젠지 유니폼을 입고 LCK 무대를 밟게 됐다.
kmg@sportsseoul.com

[기사제보 news@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sportsseoul.com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