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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4 (화)

엔씨, ‘리니지2M’ 월드, 여의도 면적 83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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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신문

오는 27일 출시를 앞두고 큰 기대를 모으고 있는 리니지2M은 전쟁과 전투의 재미를 극대화하기 위해 다양한 혁신적인 기술을 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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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NC)의 신작 모바일 MMORPG 리니지2M이 오는 27일 출시를 앞두고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MMORPG는 수많은 사람들이 한데 어우러져 전투하고 성장하며 다양한 이야기를 만들어내는 게임 장르다.

리니지2M은 이러한 MMORPG의 진짜 의미를 다시금 이용자들이 느낄 수 있도록 하는 것을 목표로 개발했다. MMORPG의 핵심은 수많은 이용자들이 진영을 나눠 벌이는 전쟁이다. 리니지2M은 전쟁 그리고 전투의 재미를 극대화하기 위해 다양한 혁신적인 기술을 도입했다.

먼저 충돌 처리 기술이다. 충돌 처리는 캐릭터와 몬스터 등이 각자의 공간을 보유해 서로 겹치지 않고 부딪치도록 하는 기술이다. 리니지2M은 모바일 3D MMORPG 최초로 이 기술을 구현했다. 충돌은 전쟁의 필수 요소다. 충돌이 있어야만 지형 등을 활용한 전략과 전술이 살아나고 전투가 재미있다.

충돌이 제대로 이뤄지기 위해서는 수많은 이용자가 하나의 공간에 모여야 한다. 리니지2M에 구현된 모바일 최대 규모의 원 채널 오픈 월드(One Channel Open World)가 이를 가능하게 했다.

NC는 서버 내 채널 구분 없이 동시에 접속할 수 있는 인원을 대폭 늘려 보다 많은 이용자들이 동시에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많은 인원을 수용하려면 거대한 월드도 필요하다. 리니지2M이 출시 시점 선보일 월드의 규모는 2억4000만㎡(약 7300만평)로 여의도 면적(290만㎡)의 약 83배에 달한다. 특히 로딩 없이 모든 지역을 자유롭게 모험하고 전투에 참여할 수 있는 심리스(Seamless) 형태로 마련했다.

리니지2M은 최신 언리얼 엔진4의 그래픽을 바탕으로 원작의 마을과 사냥터 등을 완벽히 계승한다. 역대 최고의 비주얼로 재탄생한 아덴 월드를 통해 포스트 리니지가 추구하는 비주얼 지향점을 따름과 동시에 모바일 MMORPG 수준을 한 단계 더 끌어올릴 예정이다. 이 밖에도 기존 모바일 MMORPG의 다채널 & 존 로딩(Zone Loading) 방식에서 벗어나 One 채널 & 심리스(Seamless) 방식을 채택함으로써 잦은 로딩 현상으로부터 해방될 수 있다. 리니지2M이 선보일 진정한 MMORPG의 재미에 대한 이용자들의 기대가 높다. 사전 예약은 57일 만에 700만을 달성하며 국내 최다 사전 예약 기록을 세웠다. 사전 캐릭터 생성을 진행 중인 120개의 서버 역시 수많은 이용자들로 가득 찼다. 리니지2M에 대한 세부 정보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NC는 2016년부터 해마다 음악축제 ‘피버페스티벌’을 개최하고 있다. 지난해 9월 서울 올림픽공원 SK올림픽핸드볼경기장에서 열린 ‘피버페스티벌 2018’은 UV, 로꼬&그레이, 러블리즈, 김연자 등이 무대에 올랐고 4000여명의 관중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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