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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2 (목)

순천, 플럼코트 전국 생산량 1위···매실 대체 경쟁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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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도입, 전국 총생산의 30% 순천이 출하

순천시농업기술센터, 고품질 플럼코트 생산 지원

뉴시스

플럼코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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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뉴시스]김석훈 기자 = 전남 순천시는 과잉 생산되고 있는 매실의 대체 과수로 '플럼코트'를 선정, 집중 육성 중이라고 20일 밝혔다.

2016년 도입하기 시작해 낙안·월등·황전면 143 농가가 43㏊의 면적에서 재배하고 있다.

순천시에서 매년 생산되는 플럼코트는 전국 생산량의 30%를 차지하고 있으며, 순천은 플럼코트 생산 전국 1위의 도시로 떠올랐다.

순천시농업기술센터는 고품질 플럼코트를 생산을 돕기 위해 전체 생산면적의 67%에 해당하는 29㏊에 Y자형 덕과 우산형 지주, 관·배수 시설 등 생산기반을 조성했다.

이와 함께 생산 교육, 연구회, 토론회 활동과 APC 공동선별, 잔류농약 안전성 검사 등 다양한 정책사업을 병행해 지원해왔다.

특히 지난달 30일 플럼코트 시범 농가들이 참여한 '2019 신 소득 유망과수 플럼코트 육성사업 종합평가회'에서 가공상품으로 개발된 잼과 리플잼, 말랭이, 주스 등 4종의 상품성을 소개해 관심이 집중됐다.

플럼코트 사업추진상황 및 농가 우수사례 발표, 유통 시 유의사항 교육, 개선방안 토론 등 생산과 유통에 대한 다양한 정보들을 제공하기도 했다.

순천시 농업기술센터 김수현 소장은 "플럼코트 재배는 올해 첫 공선출하, 가공상품개발 등으로 사업성과가 좋았다"면서 "현장 교육 강화와 다양한 홍보를 통해 신소득 과수로 확실한 경쟁력을 구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ki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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