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정노동자 상담소는 오는 21일 오전 10시 도시철도 수영역 내 사무실에서 문을 열고 전문적인 노동관련 서비스 제공을 위한 업무를 시작할 예정이다.
이날 개소식에는 지역본부 서영기 의장을 비롯해 임직원과 부산시 관계자들이 참석한다.
이 상담소는 감정 노동자들의 상담을 통한 심리 안정과 정신적 외상에 대한 상담을 통해 안정적인 심리 회복을 지원하고, 전문적인 상담치료를 위해 부산지역 심리상담 전문 기관과 연계한 심리치유 프로그램 연계사업도 함께 병행한다.
더불어 노동자들이 겪을 수 있는 임금체불, 산업재해, 인권상담, 민사소송 등 일상에서 만날 수 있는 문제들에 대한 상담도 진행한다.
이와 함께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생활 법률상담도 진행할 계획이다.
서영기 부산본부 의장은 "감정노동자상담소는 감정노동자의 권익을 보호하고 노동문화 질서를 확립하는 것인 만큼, 지역 노동자들에게 더 많은 혜택이 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공감언론 뉴시스 yulnetphoto@newsis.com
▶ 뉴시스 빅데이터 MSI 주가시세표 바로가기
▶ 뉴시스 SNS [페이스북] [트위터]
<저작권자ⓒ 공감언론 뉴시스통신사.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