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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5 (토)

캠코, '나라키움 광주통합청사' 준공식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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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트로신문사

20일 오후 광주광역시 서구 동천동 공공청사 부지에서 남궁영 캠코 공공개발본부장(왼쪽에서 다섯 번째), 김경희 기획재정부 국유재산심의관(오른쪽에서 다섯 번째) 등 관계자들이 '나라키움 광주통합청사' 준공식에서 테이프커팅을 하고 있다. /캠코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20일 광주 서구 동천동 공공청사 부지에서 '나라키움 광주통합청사'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나라키움 광주통합청사는 10여년간 방치된 광주광역시 서구의 중학교 용지를 매입해 광주전남중소벤처기업청과 호남지방통계청이 입주하는 통합청사 시설을 건립한 것이다.

캠코가 기획재정부의 위탁을 받아 총사업비 약 347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1만6685㎡, 지상 5층·지하 1층 규모의 업무시설과 지상 3층·지하 1층 규모의 실험시설로 개발했다.

캠코는 이번 국유지 기금개발을 통해 업무량 증가, 관할구역 확대 등으로 공간이 부족한 광주지역 중앙행정기관의 업무공간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장기간 방치된 유휴지를 청사로 개발함으로써 주변 환경 개선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남궁영 캠코 공공개발본부장은 "캠코는 그간 축적한 국·공유지 개발사업의 성공 경험과 역량을 바탕으로 국유재산의 가치 제고 및 국가 재정수입 증대에 기여해왔다"며 "앞으로도 국유재산의 공익적 활용개발 확대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등 사회적가치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희주 기자 hj89@metr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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