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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이동호 前 고등군사법원장 모레 구속 갈림길..."군납업체 억대 뇌물 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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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호 구속영장…'뇌물' 등 혐의

"군납업체 금품 대가로 납품 과정 영향력 행사"

이동호 前 법원장 보직 해임한 뒤 파면 조치

서울중앙지법, 모레 오전 이동호 구속영장 심사

[앵커]
검찰이 군납업체로부터 억대 뇌물을 받은 혐의로 이동호 전 고등군사법원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국방부의 파면 조치로 민간인 신분이 된 이 전 법원장은 모레(21일) 법원의 영장 심사를 거쳐 구속 여부가 결정됩니다.

박서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군 최고 사법기관 수장 출신인 이동호 전 고등군사법원장이 구속의 갈림길에 서게 됐습니다.

검찰은 이 전 법원장에 대해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뇌물'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