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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7 (금)

'3살 여아 학대 살인' 친모와 함께 때린 공범도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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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미혼모가 3살 딸을 학대해 숨지게 한 사건에서 친모와 함께 범행에 가담한 공범이 구속됐습니다.

인천지방법원은 아동학대 치사 혐의를 받는 22살 A 씨가 도주할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A 씨는 지난 14일 경기도 김포시 감정동에 있는 자택에서 친모 23살 B 씨의 딸을 폭행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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