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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프로필]권오갑 현대중공업그룹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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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권오갑 현대중공업그룹 회장.현대중공업그룹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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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남궁민관 기자] 현대중공업그룹은 19일 2019년토 임원인사를 단행하고 권오갑 현대중공업지주 대표이사 부회장을 회장으로 승진·발령했다고 밝혔다.

1951년생인 권 대표는 한국외대를 졸업하고 1978년 현대중공업 플랜트해외영업부에 입사했다. 이후 런던지사, 학교재단 사무국장, 현대중공업스포츠 사장, 서울사무소장을 거쳐 2010년 현대오일뱅크 초대 사장을 지냈다. 2014년 현대중공업 대표이사 및 그룹 기획실장을 역임했으며, 2018년부터 현대중공업지주 대표이사 부회장 등을 맡아왔다.

권 회장은 현대중공업 대표이사 및 그룹 기획실장으로 취임한 2014년부터 과감한 의사결정과 추진력을 바탕으로 비핵심 분야에 대한 사업재편은 물론, 자산매각을 비롯한 각종 개혁조치들을 신속히 단행하여 회사 정상화의 기틀을 마련했다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와 함께 현대건설기계, 현대일렉트릭, 현대로보틱스, 현대에너지솔루션 등 비 조선 사업을 분할해 독자경영의 기틀을 마련했고, 지주회사 체제 전환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는 등 그룹의 변화와 혁신을 성공적으로 주도했다.

△주요 경력

-1951년생(만 68세)

-효성고, 한국외국어대학교 포르투갈어 학사

-1978년 현대중공업 입사

-2007년 현대중공업 서울사무소 소장(부사장)

-2009년 현대중공업스포츠 대표이사 사장

-2010년 현대오일뱅크 대표이사 사장

-2014년 현대중공업 대표이사 사장, 그룹기획실장

-2016년 현대중공업 대표이사 부회장, 그룹기획실장

-2018년 현대중공업지주 대표이사 부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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