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좋은여행, “연말엔 옆 사람을 돌아보세요” 라디오 캠페인 실시

CBS 음악FM과 표준FM 통해 하루 2차례 방송

[이데일리 김호준 기자] 참좋은여행이 연말 맞이 ‘라디오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참좋은여행은 11월부터 CBS 라디오 음악FM과 표준FM 2곳에 40초 분량의 캠페인을 제작해 CBS와 함께 공동캠페인으로 내보내고 있다. 캠페인은 “꽃잎 떨어져 바람인줄 알았더니 세월이더라”라는 유명한 문구로 시작하며 “여행은 그 자체가 목적이 아니라 다녀온 후의 삶을 아름답게 하는 선물이거든요”라는 멘트를 담았다. 여행사 광고가 아닌 듣는 이의 마음을 포근하게 해주는 힐링 캠페인 형식으로 접근했다.

참좋은여행은 라디오 캠페인을 내년 3월까지 진행할 예정이다. 연말이 지나면 새로운 내용으로 바꿔 청취자의 관심을 이끌 계획이다. 정의한 참좋은여행 마케팅팀 담당자는 “라디오 광고는 원래 자극적이면서 반복되는 후크송을 내보내는 것이 효과가 높지만, 오히려 차분하게 다가가는 것도 효과를 거둘 수 있겠다고 생각해 캠페인을 준비했다”라고 말했다.

한편 참좋은여행은 이와 별도로 ‘소중한 여행사진이 담긴 매직 머그컵’ 증정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참좋은여행을 통해 10월 이후 여행을 다녀온 고객이 참좋은여행 카카오톡 친구를 추가해 사진을 보내면, 이 사진을 매직 머그컵에 인쇄해 고객이 원하는 장소로 배송해주는 방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