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경찰청, 中랴오닝성 공안청과 국제범죄 공동대응 논의

(청주=연합뉴스) 이승민 기자 = 충북지방경찰청은 중국 랴오닝성 공안청과 국제 범죄 공동 대응 등을 위한 협력 강화 행사를 열었다고 18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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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기관은 이날 충북청에서 재외국민 보호, 마약 밀수, 보이스피싱 등 국제범죄 공동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랴오닝성 대표단은 충주의 중앙경찰학교를 방문해 신임경찰 교육 시스템 견학하고 오는 20일 출국할 예정이다.

충북경찰청과 랴오닝성 공안청은 2001년 우호 결연을 하고 올해까지 20회 상호 방문을 통해 우의를 다져왔다.

경찰 관계자는 "양 국가 간의 범죄인 인도, 국제 범죄 정보 교류에 협조하는 등 지속해서 협력 관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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