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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8 (화)

인천공항, 중국인이 선정한 '세계 최고 공항 면세점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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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인천국제공항 면세점이 중국인들이 선정한 세계 최고 공항면세점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뽑혔다.

18일 인천국제공항공사에 따르면 인천공항 면세점은 글로벌 비즈니스 여행 전문 잡지인 '비즈니스 트래블러(Business Traveller)' 중국판이 개최한 '비즈니스 트래블러 중국판 시상식'에서 '세계 최고 공항 면세점상'을 2년 연속 수상했다.

시상식을 주최한 비즈니스 트래블러紙는 중국 지역뿐 아니라 유럽, 미국, 아시아-태평양을 비롯한 세계 14개 지역에 연 50만 부 이상을 발행하는 대표적인 비즈니스 여행전문 잡지다.

뉴스핌

[서울=뉴스핌] '2019 비즈니스 트래블러 중국판 시상식'에서 인천국제공항공사 면세사업팀 김대현 사원(사진 오른쪽)이 공사를 대표해 '세계 최고 공항면세점상'을 수상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인천공항공사] 2019.11.18 dong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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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로 15주년을 맞이한 '비즈니스 트래블러 중국판 시상식'은 중국판 독자 설문으로 공항, 항공사 및 호텔과 같은 여행 관련 분야에서 가장 우수한 기업 및 기관을 선정해 상을 수여하고 있다.

특히 인천공항 면세점은 '세계 최고 공항 면세점상'을 2013년에서 2016년까지 4년 연속 수상한 데 이어 지난해부터 올해 까지 2년 연속 수상했다. 이번 수상으로 세계 최고 공항 면세점의 위상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고 인천공항측은 설명했다.

구본환 인천공항공사 사장은 "인천공항 면세점의 이번 수상은 중국인들에게 인기가 높은 화장품, 국산 식품 특화매장 구성 등을 통해 만족을 극대화한 결과로 생각된다"며 "앞으로도 세계 각국의 여객들에게 지속적인 사랑을 받는 최고의 면세점 자리를 지켜나갈 수 있도록 공사와 면세점 운영사업자가 힘을 모아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dong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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