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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9 (일)

녹십자헬스케어 "건강관리 빅데이터 기반 서비스 추가하자 신규가입자 7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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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

메디케어 앱 화면. [자료 제공 = GC녹십자헬스케어]


GC녹십자헬스케어는 현대해상과 함께 구축한 건강관리 서비스 애플리케이션 '메디케어'에 빅데이터 기반 '상담 키워드 서비스'를 추가하는 개편을 한 뒤 6개월만에 신규 가입자가 직전 동기간 대비 7배 증가했다고 18일 밝혔다.

앞서 지난 5월 메디케어 앱에는 GC녹십자헬스케어가 보유한 약 87만건의 건강상담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상담 키워드 서비스가 추가된 바 있다.

이 서비스를 활용하면 15만명 이상으로부터 누적된 건강 상담 데이터 키워드 순위를 한눈에 모니터링 할 수 있다. 누적된 빅데이터를 활용해 성별·연령별 위험 질환 및 유행성 질병에 대한 정보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앱 개편 이후 건강관리를 위한 데이터 활용도 증가 추세인 것으로 전해졌다. 실제 최근 6개월간 체중, 혈압, 혈당 정보 등 건강데이터 입력 누적 건수는 약 360만건에 달했다. 또 앱의 건강 데이터 공유하기 기능 등을 활용해 현재 월 평균 8000여개의 게시글이 올라오는 등 회원간 정보공유도 증가하고 있다.

회사 측은 입력된 정보를 통해 GC녹십자헬스케어의 전문 의료진과 운동·영양·심리 전문가와의 일대일 맞춤형 상담서비스도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이 서비스는 메디케어 서비스 제공 보험 상품 가입자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성윤주 GC녹십자헬스케어 영업본부장은 "빅데이터를 활용해 원하는 정보를 얻을 수 있고, 의료상담 혜택까지 받을 수 있어 고객의 만족도가 높은 편"이라며 "향후 양사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서비스 품질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디지털뉴스국 한경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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