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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SPC삼립, 파인 캐주얼 스내킹 스토어 ‘시티델리’ 론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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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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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SPC삼립은 오는 20일 서울 광화문에 스내킹 브랜드 ‘시티델리’ (사진)를 론칭한다고 18일 밝혔다.

스내킹은 샐러드, 샌드위치 등 가벼운 식사를 뜻하는 식문화 트렌드를 말한다. 시티델리는 캐주얼 레스토랑과 편의점의 장점을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매장이다. ‘어반라이프 스내킹 스토어’를 콘셉트로 광화문 ‘타워8’ 1층에 자리 잡았다.

시티델리는 볶음밥·덮밥, 누들, 샌드위치, 샐러드 등의 델리 메뉴 50여종을 중심으로 세계 각국의 다양한 컵라면과 스낵 제품과 음료, 디저트까지 총 200종 이상의 제품을 판매한다.

델리 메뉴는 매장에서 직접 당일 제조해 판매한다. 간단한 조리가 가능한 셀프 조리대와 커피, 음료, 아이스크림을 즐길 수 있는 셀프 스낵바도 갖췄다.

대표 메뉴는 ‘LA프렌치 딥 샌드위치’ ‘노르웨이 로스트 살몬 그린 샐러드’ ‘대만식 비빔 탄탄면’ ‘사천식 마파두부 가지덮밥’ 등이다. 광화문이라는 지역 특성을 반영한 한정 메뉴로 브리오쉬 번에 궁중식 갈비양념으로 맛을 낸 왕갈비가 통째로 들어간 ‘경복궁 왕갈비 번 샌드위치’도 판매 예정이다.

캔 형태의 시그니처 음료 ‘어반 스트로우 시리즈’도 선보인다. ‘흑당젤리 로얄밀크티’ ‘판나코타 로얄밀크티’ ‘자색고구마 버블라떼’ ‘마론 버블라떼’ 4종이다.

델리 페어링을 고려해 한국비어소믈리에협회와 함께 엄선한 최신 트렌드 비어 20여종도 만날 수 있다.

SPC삼립 관계자는 “쉐이크쉑, 피그인더가든 등 SPC그룹이 운영하는 파인캐주얼 콘셉트 브랜드 확장의 일환으로, 변화하는 라이프 스타일과 소비 트렌드에 맞춰 새로운 모델의 간편식 매장을 선보였다”라며 “시티델리를 다양한 사업으로 확장할 수 있는 브랜드로 적극 육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ronia@fnnews.com 이설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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