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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2 (일)

[주요신문 브리핑] 부안 곰소염전 인기 '짱'…주말 관광객 몰려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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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신문 브리핑] 부안 곰소염전 인기 '짱'…주말 관광객 몰려 外

[생생 네트워크]

전국 주요신문 브리핑입니다.

▶ 부안 곰소염전 인기 '짱'…주말 관광객 몰려 (전북일보)

조선시대부터 천일염을 생산한 것으로 전해지는, 전북 부안의 곰소 염전이 최근 온·오프라인에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맑은 바닷물에 비친 주변 산과 하늘이, 마치 데칼코마니를 한 것처럼 아름다운 곰소 염전에는, 주말이면 관광객들이 몰려 소금 생산 작업을 체험하거나 사진을 찍으며 추억을 담고 있는데요.

SNS에서도 이런 경관을 촬영한 사진들이 실려 누리꾼들의 마음을 사로 잡고 있습니다.

57만여 제곱미터의 이 염전은, 미네랄이 풍부하며 가장 맛이 좋은 25에서 27도의 염도를 지닌 천일염을 생산하고 있으며, 지난해 생산량은 1천 630톤에 이릅니다.

▶ 국내 최고 448m 청라 시티타워 21일 착공식 (경인일보)

국내에서 가장 높은 전망 타워가 될, 인천 청라국제도시의 시티타워 착공식이 오는 21일 열립니다.

세계에서 여섯번째가 될 시티타워는 높이가 448m로, 236.7m인 남선 서울 타워 보다 훨씬 높습니다.

시티타워에는 도시와 바다를 내려다볼 수 있는 고층 전망대와 경사로 스카이워크, 포토존 글라스 플로어 등이 설치되는데요.

오는 2023년 완공될 시티타워 전망대에서는 날씨가 맑으면 멀리 북한 개성까지 조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 벽화로 단장한 초등학교 등굣길…과천 관문초 (인천일보)

경기의 한 초등학교 학생들이, 학교 담장을, 꽃 등의 그림으로 화사하게 단장했습니다. 과천시 관문초등학교 학생들은 최근 마을 주민 등과 함께 60여m의 학교 담에 나무과 꽃, 나뭇잎 등을 직접 그렸는데요.

이번 벽화 작업은, 주민 자치위원회가 밝고 쾌적한 마을 분위기 조성과 함께, 어린 학생들이 등교하면서 하루를 기분 좋게 시작할 수 있도록 배려하기 위해 제안하며 추진됐습니다.

▶ 대구 중구, 커피 전문점 전국 두 번째로 많다 (매일신문)

대구시 중구의 인구당 커피 전문점 수가 전국 지자체들 중 두 번째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KB금융 경영연구소가 최근 발표한 '커피 전문점 현황 및 시장여건 분석'에 따르면 대구시 중구의 인구 1천명당 커피 전문점 수가 7.7곳으로, 서울 중구 8.8곳에 이어 전국 2위를 차지했습니다.

이는 동성로와 남성로 등 상권이 발달해 있는 데다, 대구역과 중앙로역, 반월당역 등 대구를 대표하는 역세권이 형성돼 유동 인구가 많은 데 따른 것으로 보입니다.

대구지역 커피 프랜차이즈 매장은 투썸플레이스와 이디야, 엔제리너스 등의 순으로 많았고, 직영점만 운영하는 스타벅스는 60여곳으로 집계됐습니다.

▶ 올해 쌀 생산량 1980년 이후 가장 적어…잦은 태풍 탓 (대전일보)

잦은 태풍 등 기상 악화로 올해 쌀 생산량이 1980년 이후 가장 적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2019년 쌀 생산량 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쌀 생산량은 374만4천t으로, 심각한 냉해로 355만t을 기록한 1980년 이후 가장 적은 양 입니다.

이는 벼가 익어가는 9월 이후, 링링과 타파·미탁 등 잦은 태풍으로, 강수량이 늘고 일조량이 줄면서 작황이 부진했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시도별 생산량은 전남이 72만 5천톤, 충남이 70만 9천톤, 전북이 60만 5천톤 등의 순으로 집계됐습니다.

▶ "이름 묻지 마세요" 7년째 상품권 익명 기부 (경상일보)

40대로 추정되는 남성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7년째 상품권 등을 익명으로 기부해 훈훈한 정을 나눴습니다.

이 남성은 이달 초, 울산시 효문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주변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검정 비닐 봉투를 내밀고는 홀연히 떠났는데요.

비닐 봉투 안에는 1천만원 상당의 농협 상품권이 들어 있었습니다.

그는 2013년부터 매년 11월 효문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같은 방법으로 일반 상품권과 주유 상품권 등을 전달해 오고 있으며, 신원을 묻는 센터 직원의 질문에는 손을 저으며 사양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지금까지 전국 주요신문 브리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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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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