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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5 (수)

"귀순 의지에 진정성 없어"...野 "北 눈치보느라 인권 외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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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외교통일위 "무슨 근거로 북송했나?" 질타

野 "선원 귀순 의사 확인하고도 추방"

김연철 "귀순의향서는 작성…종합적 판단 결과"

[앵커]
북한 선원 2명을 추방한 사건을 두고 국회는 김연철 통일부 장관을 불러 긴급 현안보고를 받았습니다.

야당은 정부가 북한 눈치를 보느라고 인권은 외면했다고 비판했지만, 김 장관은 북한 선원들은 도피성으로 내려왔을 뿐 귀순 의지에 진정성이 없는 것으로 판단했다고 밝혔습니다.

한연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국회 외통위원들은 시작부터 헌법에 따라 우리 국민에 해당하는 북한 주민 2명을 무슨 근거로 돌려보냈느냐며 통일부 장관을 몰아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