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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2021년은 '한·러 상호 문화교류의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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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정규 기자 = 내년부터 2021년까지 2년간이 '한국·러시아 상호 문화교류의 해'로 지정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2020∼2021년 2개년을 양국 상호 문화교류의 해로 지정하고 합동·교류 행사를 추진하기 위해 오는 16일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에르미타주 미술관에서 러시아 문화부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고 15일 밝혔다.

러시아 문화부는 러시아 문화?예술을 1년간 폭넓게 선보이는 '러시아 시즌(Russian Seasons)'을 2021년에 한국에서 개최할 것을 제안하고 같은 해 11월에 열리는 제10회 상트페테르부르크 국제문화포럼에 한국을 주빈국으로 초청하는 등 양국 수교 30주년인 내년에 이어 2021년에도 양국 간 문화교류를 확대하자고 제안한 바 있다.

러시아는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의 제안으로 시작해 발레·오케스트라 등 행사 400여건으로 구성된 러시아 시즌을 일본(2017년)·이탈리아(2018년)·독일(2019년)·프랑스(2020년)에서 잇따라 시행하고 있다.

문체부와 러시아 문화부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자국을 대표하는 문화?예술을 소개할 예정이다.

우리나라는 국립 박물관 특별전시회, 러시아 영화 축제, 러시아 최고 스타들의 콘서트, 청소년 공연을 포함해 현대예술·전통문화·사진·패션·문화산업·문화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행사를 열 계획이다.

문체부는 또 '공식인증제도'를 통해 민간과 지방자치단체의 우수한 문화교류 사업들도 후원 명칭과 슬로건·로고 등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홈페이지 등을 통해 한·러 문화교류 사업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공식인증사업 선정은 1·2차로 나뉘어 진행되며 1차 선정은 오는 18일부터 다음달 8일까지 국제문화교류 종합포털 '문화로'에서 진행된다.

문체부 관계자는 "러시아는 신북방 전략의 핵심국으로서 주변국에 막대한 문화적 영향력을 끼치고 있는 문화강국"이라며 "러시아와 2년간 문학·문화재·영화·음악 등 폭넓은 분야에서 교류하기 위한 '상호 문화교류의 해' 지정은 양국 우호를 다지고 문화 역량을 발전시키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pjk7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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