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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선엽 한미동맹상' 수상자에 존 틸렐리 前 한미연합사령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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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을 잘 이해하는 장군…대표적 지한파"

연합뉴스

존 틸렐리(John H. Tilelli) 예비역 대장
[국방부 제공]



(서울=연합뉴스) 최평천 기자 = 제8대 한미연합사령관(1996~1999년)을 역임한 미국 존 틸렐리(John H. Tilelli) 예비역 대장이 한미동맹을 강화하는데 기여한 인물에게 수여되는 '백선엽 한미동맹상'을 받는다.

국방부는 중앙일보와 함께 '제7회 백선엽 한미동맹상' 수상자로 틸렐리 예비역 대장을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시상식은 이날 오후 서울 중구 밀레니엄 힐튼 호텔에서 열리는 '한미동맹의 밤 행사'에서 진행된다.

틸렐리 예비역 대장은 국방부 장관 감사장, 한미동맹상 메달과 후원사인 중앙일보가 지원하는 미화 3만달러를 받는다.

백선엽 한미동맹상은 2013년 한미동맹 60주년을 맞이해 동맹의 의미와 중요성을 조명하고 미래 동맹의 발전을 위해 제정된 상이다.

한미동맹상 심사위원회는 틸렐리 예비역 대장이 퇴역 후에도 '한국전참전용사 추모의 벽' 건립 등 한미 동맹과 한국을 위해 헌신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틸렐리 예비역 대장은 1996년 7월부터 3년 5개월간 연합사령관으로 재직했다. 북한 무장공비 강릉침투 사건(1996.9), 동해안 잠수정 침투 사건(1998.6), 제1차 서해 연평해전(1999.6) 등의 한반도 위기 상황을 해결하는데 중요한 기여를 했다.

국방부는 틸렐리 예비역 대장이 한국을 가장 잘 이해하는 장군 중 한명이라는 평가를 받는 대표적 지한파 인사라고 전했다.

틸렐리 예비역 대장은 한국 근무를 마친 후에도 한국을 '제2의 고향'으로 생각하며 관심과 애정을 표현한 것으로 전해졌다.

틸렐리 예비역 대장은 1941년 뉴욕 브루클린에서 태어나 1963년 펜실베이니아 군사대학을 졸업하고 기갑 장교로 임관했다. 제7육군 훈련사령관, 포트후드 제1기갑사단장, 육군참모차장 등을 역임하고 2000년 전역했다. 현재는 주한미군전우회 부회장과 한국전참전용사추모재단 이사장을 맡고 있다.

pc@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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