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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4 (금)

농진청, ‘국산 접목선인장’ 새 품종 평가회··· 수출 확대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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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청은 오는 12일 농진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전북 완주군 이서면)에서 국산 접목선인장 새 품종 평가회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농진청이 개발한 접목 선인장 ‘원교G1-319’, ‘원교G1-322’, ‘원교G1-323’, 3계통은 색이 선명하고 균형미와 자구(자식 선인장) 증식력이 뛰어난 것으로 쉽게 시들지 않아 오래 두고 감상할 수 있다.

농진청은 ‘불빛(빨강)’, ‘아황(노랑)’, ‘연빛(분홍)’ 등 접목선인장 119품종을 개발하고, 미국과 네덜란드, 일본 등 20여 나라에 수출해왔다. 현재 국산 품종 자급률 100%, 세계 시장 점유율 약 70%에 이른다. 이날 품평회에는 선인장 재배 농업인과 수출업체 등이 참가한다.
/윤종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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