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스 베넷 랜드연구소 선임연구원은 VOA에 미국이 한국에 과도한 방위비 분담금을 요구하는 것이 한미 동맹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베넷 연구원은 양국의 이견이 그들 사이에 공동의 목표와 이해가 없다는 것을 드러낸다며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동맹을 훼손하려는 상황에서 과도한 요구는 동맹을 강화하는 좋은 방법이 아니라고 우려했습니다.
로렌스 코브 전 국방부 차관보 역시 협정에 주한미군 비용 외에 다른 것을 포함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코브 전 차관보는 트럼프 대통령은 한국의 분담금을 늘리는 것을 통해 다른 나라들의 미군 지원 비용도 증대시키길 원하고 있다며 미국이 내년 일본, 독일, 북대서양조약기구 등과의 협상을 의식하면서 협상에 임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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