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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 여론조사 반응]중기부 “文대통령·朴장관, 혁신 행보 먹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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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개 부처 중 7위로 전월(9위)보다 두 단계 더 상승

조국 정국 퇴조 속 혁신성장 드라이브 다시 동력 얻어

뉴시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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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박영환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중기부)는 10월 행정부처 정책수행 지지도 순위가 전월에 비해 2단계 더 상승한 데 대해 “문재인 대통령의 혁신성장 행보가 주목을 받았고, 박영선 장관의 (혁신성장) 관련 언급이 많아진 데 따른 영향“으로 평가했다.

중기부 관계자는 9일 민영뉴스통신사 뉴시스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에 의뢰해 전날 보도한 '2019년 10월 대한민국 행정부 정책수행 평가 조사' 결과에 대해 이 같은 반응을 보였다. 지난달 14일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사퇴 이후 진보-보수간 대치 정국에도 숨통이 트이면서, 문 대통령과 박 장관의 혁신성장 드라이브가 조명받는 등 다시 동력을 얻고 있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이번 행정부처 평가 조사에서 중기부는 전체 18개 부처 가운데 7위에 올라 전월(9위)보다 순위가 2단계 상승했다. 중기부의 행정부처 평가 순위는 지난 6월 국토교통부 보다 한단계 더 높은 12위에 머물렀다. 이어 7월 10위, 8월 5위로 매월 상승했다가 9월 9위로 하락했고, 10월 들어 다시 상승 행진을 재개했다. 100점 평점으로 환산하면 10월 41.5점을 기록했다.

하지만 순위 상승에도 부정적인 평가가 여전히 긍정적인 평가보다 10%포인트(p)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달 정책 수행 평가에서 응답자들은 중기부에 대해 9.3%가 '매우 잘함'이라고 응답했다. 23.1%는 '잘하는 편'이라고 응답해 32.4%가 긍정적인 평가를 내놨다. 반면 '매우 잘못한다' 22.7%, '잘 못하는 편' 22.3%로 45%가 부정적으로 평가했다. 모름·무응답도 22.6%에 달했다.

중기부 정책수행 평가가 상승행진을 재개한 배경으로는 혁신성장, 제2 벤처 붐 가시화를 향한 응답자들의 기대감을 반영한 데 따른 것으로 분석됐다. 문재인 대통령이 10월 들어 혁신성장 행보를 재개한 데다, 박영선 장관의 관련 발언(데이터센터 예산확보·스마트 제조혁신 전략)이 부쩍 늘면서 조국 이슈에 포획돼 있던 민심이 다시 서서히 움직이고 있다는 뜻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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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기부 관계자는 “9월에는 추석도 짧았고, 현장 경기가 안 좋았다"면서 “이런 부분들이 반영되며 중소벤처 기업의 역할이 박하게 평가됐다“며 “(하지만) 문 대통령의 혁신 행보 이후 중기부의 역할이 다시 조명을 받고 있는 듯 하다. 새로운 산업과 혁신 산업 쪽에서 기회를 만들어달라는 주문이 반영된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그는 박 장관 부임 후 중기부 평가 순위가 매월 높아지다가 9월 주춤한 뒤 다시 상승한 데 대해서도 "여론조사라는게 추이를 봐야 한다. 우리가 어떤 행보를 보였는 지 돌아볼 수 있는 기회로 작용했다"고 평가했다.

이번 조사는 무선(30%)·유선(20%) 병행 무작위생성 표집틀을 통한 임의 전화걸기 방법으로 실시했다. 리얼미터는 19세 이상 성인 남녀에게 통화를 시도한 결과 최종 1001명이 응답을 완료해 5.7%의 응답률을 나타냈다고 밝혔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p)다.

yunghp@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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