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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초점] 겨울 대전 예상도…'겨울왕국2'vs한국 영화 5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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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왕국' '시동' '감쪽같은 그녀' 포스터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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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정유진 기자 = 슬슬 겨울 성수기 극장가의 흥행 대결의 윤곽이 잡혀가고 있는 모양새다. 12월 개봉을 알리는 영화들이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기 때문이다. 주목할 점은 한국 영화가 5편이나 출격한다는 것인데, 장르부터 규모까지 다양해 관객들의 다양한 필요를 맞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크게 보면 애니메이션인 '겨울왕국2'와 한국 영화 5편의 대결이 될 예정이다. 11월 말에 개봉하는 '겨울왕국2'는 겨울 영화 중 가장 먼저 흥행에 성공해 다른 디즈니 영화들처럼 다음달인 12월까지 흥행세를 이어갈 가능성이 높다.

◇'겨울왕국2'…'알라딘' 이어 디즈니 저력 보여줄까

'겨울왕국'(2014)은 해외에서 뿐 아니라 우리나라에서 1029만명의 관객을 동원, 기록적인 흥행을 이뤄냈다. 전세계에서 약1조 4727억원을 거둔 이 영화는 역대 할리우드 영화 흥행 수익 15위를 기록 중이다. 그뿐 아니라 '겨울왕국'은 우리나라에서도 크게 흥행 했는데 애니메이션 중에서는 '알라딘'의 뒤를 이어 역대 흥행 2위를 차지하고 있다.

'겨울왕국2'는 위험에 빠진 아렌델 왕국을 구해야 하는 엘사와 안나가 숨겨진 과거의 진실을 찾아 크리스토프, 울라프, 스벤과 함께 모험을 떠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다.

'겨울왕국2'의 국내 개봉을 앞두고 우리나라 관객을 위시한 여러 이벤트들의 진행되고 있다. '겨울왕국'의 흥행에 역대급 OST '렛 잇 고'(Let it go)의 인기가 한몫한 만큼, 영화가 나오기 전에 가수 태연이 부른 OST를 공개하며 이목을 집중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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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천문 포스터 © 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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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두산'vs'천문: 하늘에 묻는다'vs'시동'…'대박 흥행' 나올까

대형 배급사들이 내놓는 텐트 폴 영화 '백두산'(CJ엔터테인먼트), '천문: 하늘에 묻는다'(롯데엔터테인먼트) '시동'(NEW)이 스타 캐스팅과 흥행 가능성 높은 장르물로 '겨울왕국2'의 뒤를 따른다. 매년 겨울 극장가에서는 '천만 영화'가 탄생하고는 하는데, 이 작품들 중에서도 '천만 대박'을 만들어낼 작품이 있을지 흥행 결과의 귀추가 주목된다.

'백두산'은 남과 북 모두를 집어삼킬 초유의 재난인 백두산의 마지막 폭발을 막아야 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신과함꼐' 시리즈를 흥행시킨 젲가사 덱스터스튜디오의 신작이다. 이병헌과 하정우, 마동석, 전혜진, 배수지 등 톱스타들이 캐스팅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며 제작 단계에서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다.

캐스팅이나 제작진으로 보자면 롯데엔터테인먼트가 내놓을 '천문: 하늘에 묻는다'도 뒤지지 않는다. '8월의 크리스마스' '봄날은 간다' '덕혜옹주' 허진호 감독이 연출을 맡고 최민식, 한석규, 신구, 김홍파, 허준호 등이 출연한다. 조선시대 성군 세종과 장영실의 숨겨진 이야기를 그리는 이 영화는 겨울 유일한 사극 영화로 기대감을 모은다.

'시동'은 대세 배우들의 조합이 기대를 모으는 작품이다.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이 영화는 지난 6일 포스터를 공개했는데, 배우들과 웹툰 캐릭터의 싱크로율이 높아 화제가 됐다. 특히 독특한 비주얼의 '거석이형'을 연기한 마동석의 단발 변신은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 올렸다.

'시동'은 정체불명 단발머리 주방장 거석이형(마동석)을 만난 어설픈 반항아 택일(박정민)과 무작정 사회로 뛰어든 의욕충만 반항아 상필(정해인)이 진짜 세상을 맛보는 유쾌한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미스터주'vs'감쪽같은 그녀'…믿고 보는 배우들

믿고 보는 배우들이 출연한 휴먼 코미디, 드라마 장르 두 편도 12월 개봉을 앞두고 있다. 이성민 김서형이 주연한 '미스터주'와 나문희 김수안 주연의 '감쪽같은 그녀'다. '미스터주'는 동물의 목소리를 들을 줄 아는 국가정보국 탑요원 주태주가 허세 군견 알리와 함께 합동 수사에 나서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영화다. 이성민과 함께 신하균이 알리의 목소리를 연기하며 우리나라에서는 보기 어려웠던 색다른 코미디를 기대하게 만든다.

'감쪽같은 그녀'는 '아이캔 스피크'(2017)로 그해 여우주연상을 휩쓸어버린 노배우 나문희의 신작이다. 72세 '홀로 라이프'를 즐기는 말순 할매의 인생에 듣도 보도 못한 손주 공주와 진주가 나타나면서 벌어지는 일을 그렸다. 나문희는 이번에는 '부산행' '신과함께' 등에서 어른들에 못지 않은 연기력을 보여준 김수안과 할머니와 손녀로 분해 따뜻한 드라마를 완성할 예정이다.
eujene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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