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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뉴시스】우장호 기자 = 2019 제주국제감귤박람회가 개막한 지난 8일 제주 서귀포시 남원읍 서귀포농업기술센터를 찾은 관람객들이 행사장을 둘러보고 있다. 2019.11.08. woo1223@newsis.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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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우장호 기자 = 토요일인 9일 제주 지역은 아침 기온이 10도까지 떨어지며 쌀쌀한 가운데 맑은 날씨가 이어지겠다.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제주도는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맑은 날씨가 예상된다.
아침 최저기온은 10~13도의 분포를 나타내겠고, 낮 기온은 17~20도로 평년과 비슷하겠다.
바다의 물결은 제주도 모든 해상에서 1.0~2.0m로 일겠다.
10일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대가 빠져나가고 북서쪽에서 다오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아 차차 흐려질 것으로 예측됐다.
기상청 관계자는 "이날 제주도는 새벽 시간대에 복사냉각으로 인해 기온이 떨어져 한라산 정상에는 서리가 내리거나 얼음이 어는 곳이 있겠다"고 말했다.
woo1223@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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