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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6 (목)

한울원자력본부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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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CBS 문석준 기자

노컷뉴스

한울본부 본관에 투입된 소방차들(사진=한울원자력본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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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는 지난달 28일부터 11월 1일까지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2019년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을 시행했다.

28일에는 신규원전관리실에서 지진이 일어난 경우를 대비한 대피 훈련을 벌였고, 29일에는 신한울 제1발전소에서 유해화학물질 누출 대응 훈련을 실시했다.

이어 30일에는 신한울 제1건설소에서 지진 및 지진해일 대피훈련을 펼쳤다.

본부 대표 훈련이 시행된 31일에는 울진소방서와 합동으로 화재진압 및 응급구조 훈련을 시행했다. 한울본부 자체소방대 소방차 2대와 REMC(비상응급의료센터) 구급차, 울진소방서 소속 장비를 동원해 실제 상황처럼 훈련을 진행했다.

훈련을 마친 후에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CPR(심폐소생술) 교육 및 실습을 실시해 직원들의 응급상황 대처능력을 강화했다.

이종호 본부장은 "한울본부는 인명과 원전시설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훈련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어떠한 재난상황에도 안전하게 원전을 운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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