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소식]경남중기청,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등

【창원=뉴시스】 경남 진주시 아시아레이크사이드호텔에서 지난 7일 열린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사진=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제공) 2019.11.08. photo@newsis.com

【창원=뉴시스】홍정명 기자 = 경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이영석)은 BNK경남은행과 함께 지난 7일 진주시 아시아레이크사이드호텔에서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고 8일 밝혔다.

진주바이오산업진흥원 주관으로 진행된 상담회에서는 도내 건강기능식품 및 가공식품, 화장품 제조 관련 19개 기업이 사전에 매칭된 일본, 중국, 태국, 말레이시아 등 4개국 바이어 8명과 수출 상담 기회를 가졌다.

또 동남아시장 개척에 도움을 주기 위해 말레이시아 파워인플루언서를 동시에 초청해 참여 기업들 제품을 촬영·소개하고 업로드하며, 최근 급부상한 동남아 온라인 쇼핑몰 ‘shopee’에 링크하여 제품에 대한 직·간접적인 반응도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정영철 진주바이오산업진흥원장은 꾸준한 해외박람회 참가 지원과 해외 관련기관 및 협회와의 네트워크 구축으로 기업들의 장기적인 기술 교류 및 수출 확대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그린비즈니스센터 업무협약 체결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최상기)는 8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있는 그린비즈니스센터(센터장 이종순)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그린비즈니스센터는 인도네시아 친환경 산업 및 기술 분야 진출을 희망하는 한국, 인도네시아, ASEM 회원국의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기관이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유망 창업·중소기업의 해외 진출 및 투자, 개발, 판매 발전을 위한 공동 프로그램 운영, 혁신창업기업 육성 지원을 위한 상호 각종 자문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협력한다.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는 또 현지의 경남도 자카르타 사무소, KOTRA 자카르타 무역관, 인니창조위원회 등 유관기관과 업무 협의를 통해 센터 보육기업의 인도네시아 진출 교두보를 마련했다.

아울러, '2019 자카르타 국제 프리미엄 소비재전'에 참가한 지역 창업기업 6개사에 부스 임차료, 왕복항공료, 편도 물류비, 홍보물품 제작 등을 지원했다.

hjm@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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